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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11대 조석환의장 인터뷰
등록날짜 [ 2020년11월17일 16시26분 ]
 
지난 7월 1일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후반기 시의장 선출에서 역대 최연소 의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해온 조석환 11대 후반기의장이다. 현재 조의장이 취임한지 다섯달 가깝게 지나갔다. 11월 13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모습으로 시민중심의 의회구축과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무궁무진한 노력과 연구를 거듭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석환 의장을 만나 앞으로 후반기 의정 현안사항과 목표 등 진솔한 인터뷰를 나눠봤다.



1.수원시민들에게 있어서 수원시의회를 정의한다면?
-‘수원시의회는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를 모토로 저를 비롯한 36명의 시의원들은 현장에 나가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의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도시의 모습은 무엇인지,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지,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점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공감하며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2.염태영 수원시장의 최고위원직 수행에 대한 평가는(긍정/부정)?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고위원에 선출되기 전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전·현직 국회의원으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첫 여당의 최고위원이기에 무엇보다 현장과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 20여 차례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앙-광역-기초지방정부 복지 재정 전면 재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국가균형발전과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방분권이 병행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와, ‘재정 분권’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소외되어 있던 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요 현안들에 대한 소신과 입장을 밝혀 지방자치가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
수원시의회도 염태영 수원시장과 협력하며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희생이 크다. 수원시의회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노력한 점은? 
-수원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관련 조례 10건을 제·개정 하였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위해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발 빠른 조례 개정을 통해 요금 감면기준을 마련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지난 4월 6일, 수원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근거가 될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0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4월 9일부터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빠른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 97.34%)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긴밀하게 협조하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 시민여러분들도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란다.



4.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된 제356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18일부터 31일간 진행된다.
제11대 의회 후반기 들어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일 뿐만아니라 민선 5·6·7기가 계속되면서 시의 조직이 방대해졌다는 의견이 많다.
집행부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해온 각종 정책 및 사업들이 얼마나 내실 있게 집행되었는지에 대해 면밀하고 내실 있는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나갈 것이다.
3년차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과 의원연구단체 활동 및 적극적인 자료 수집을 통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사업들이 일관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낭비적인 요소 없이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평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더 나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5.일부 기초의회에서 의원들의 자질에 대한 논란이 야기됐다. 수원시의회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기초의회 의원들의 잇따른 사건사고로 기초의원의 자질 논란과 더불어 지방의회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수원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2020.6.10.에 최인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수원시의회 의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조례 규칙의 제·개정을 통한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6.기초의회의 필요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석환 의장의 견해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민의 요구사항이 복잡 다양화 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인 기초의회의 자치권한이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지방 자치의 힘을 키우기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수원시의회에서는 제3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영우 의원 등 37명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수정의결 건의안’과,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호진이 대표발의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연내 입법 촉구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한바 있다.
또한 125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회에 회부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펼쳤다. 
수원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다시 정립해 권한과 능력이 제대로 된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목소리를 높이겠다.
7.후반기 의장으로서 목표와 각오 한 마디!
-힘 있는 강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제대로 된 견제를 통해 집행부와도 균형을 이루며 수원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되겠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작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도록 여러 목소리를 잘 듣고 잘 담아내겠다.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담아 지역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반영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지방자치의 힘을 키워 나가겠다.
송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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