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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월까지 가계대출 규모...24조2000억원 은행권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요 증가가 원인 제2금융권, 주담대 규제로 전년比 5000억 축소
등록날짜 [ 2019년08월13일 16시54분 ]
 지난달 전 금융권에 걸친 가계대출이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전세자금대출의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1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7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6000억원 증가폭을 보였다. 
또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2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원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49조6000억원, 지난해 39조2000억원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둔화된 증가세를 보였다.
은행권은 지난달 가계대출이 5조8000억원 증가해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각각 1조원과 4000억원 확대됐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은 3조6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 증가한 모습이다. 이는 전세대출과 집단대출 등 전세자금대출 수요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기타대출의 경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 증가폭을 보였다.
반면 제2금융권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4000억원 증가폭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5000억원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대출항목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1조4000억원 감소했지만 기타대출은 1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다소 확대됐으나 예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버팀목대출 은행 계상분을 제외할 경우는 오히려 예년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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